고전발레는 실제로 ‘고전’이 맞는가
방역 상황이 다시 심상찮게 흘러가는 걸 보니 솔직히 체념에 가까운 마음이 듭니다. 모르는 곳을 찾아가다가 길을 잘못 든 것 같아 방향을 돌리려는 그 무렵이 목적지 근처일 때가 많다지요. 바로 지금이 팬더믹의 종식을 앞둔 마지막 고비이기를 바라며 다소 무거운 마음이지만 오랜만에 글을 이어가보겠습니다. 독일 베를린발레단이 올 겨울에 호두까기인형을 공연하지 않기로 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2막의 캐릭터 댄스 중 중국인의 춤이 동양인을 비하하고 있다는 비판을 수용한 결과라고 합니다. 현지의 분위기는 시대의 변화에 따른 당연한 결정이라는 의견이 대세인 듯합니다. 학창시절에 친구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려면 최신곡을 부르던지, 옛날 노래를 부를 바엔 아예 진짜 오래 전 노래를 불러야지 어중간하게 유행 지난 지 몇 년..
카테고리 없음
2021. 12. 22. 17:32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발레
- 국립발레단
- 예술의전당
- 드가
- 낭만발레
- 파리오페라극장
- 미르타
- 베를린발레단
- 호두까기인형
- 로맨틱발레
- 마리우스프티파
- 무용
- Giselle
- 부르주아
- 힐라리온
- 7월 혁명
- E.T.A.호프만
- 샤를 10세
- 루이 필립
- 시민혁명
- 발레리나
- 인상파
- 부민관
- 국립극장
- 지젤
- 파리오페라발레
- 2월 혁명
- 송정빈
- 클래식
- 고전발레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